F2 키 하나로 다수 파일 이름 변경, 외부 프로그램 없이 끝내는 법은?
"F2 키 하나로 끝내는 다중 파일 이름 변경"
윈도우10의 파일 탐색기에서 여러 파일을 동시에 선택한 후,
F2 키를 누르면 모든 파일의 이름을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입력한 이름 뒤에는 자동으로 "(1)", "(2)"와 같은 번호가 붙어
파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이 방법은 단순하지만 최대 9999개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확장자별 번호 매김 방식의 디테일 분석"
파일 확장자가 다르면, 윈도우는 각각의 확장자 그룹에 대해
별도로 일련번호를 붙이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JPG와 PNG 파일을 동시에 선택했다면,
파일명 입력 결과
사진 | 사진(1).jpg, 사진(2).jpg / 사진(1).png, 사진(2).png |
이처럼 확장자 그룹이 다르면 서로 독립된 번호 체계로 처리됩니다.
"9999개까지? 이게 가능한 이유는?"
윈도우10의 내부 처리 로직은 파일명 변경 시
일련번호가 9999까지 붙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대량의 이미지, 텍스트 파일 등을 정리할 때도
빠르고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 덕분에 수천 개의 데이터를 다루는
디자이너, 연구자, 유튜버 등에게 특히 유용하죠.
"배치네이머 vs 윈도우 기본 기능 비교표"
외부 프로그램인 **'배치네이머'**와
윈도우의 기본 이름 변경 기능을 비교해봤습니다.
기능 항목 윈도우 기본 기능 배치네이머
일괄 이름 변경 | O | O |
시작번호 지정 | X | O |
자리수 맞추기 | X | O |
특정 문자열 삽입 | X | O |
UI 편의성 | 보통 | 우수 |
간단한 변경엔 F2 키로도 충분하지만,
고급 옵션이 필요하다면 배치네이머를 추천드립니다.
"이름 뒤 번호 형식, 변경할 수는 없을까?"
윈도우 자체에서는 "(1)", "(2)" 형식이 고정되어 있어
번호의 양식이나 위치를 바꾸는 설정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배치네이머와 같은 전문 프로그램을 쓰면
- "(001)", "(002)"처럼 앞에 0을 채우는 형식
- "(1) 파일"이 아닌 파일 (1)"로 구조 변경
- 숫자 시작 위치를 10, 100 등으로 설정
하는 등 훨씬 세밀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이 기능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사용자 시나리오]"
📁 시나리오: 여행 사진을 폴더에 담고 정리해야 하는 경우
- 폴더 열기
- 사진 전체 선택 (Ctrl+A)
- F2 누르고 "제주여행" 입력
- 결과: 제주여행(1).jpg, 제주여행(2).jpg, ...
✔️ 깔끔하게 정리되고 순서도 한눈에 보이죠!
"파일 정리는 습관입니다"
파일명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쌓이다 보면
나중에 찾기도 어렵고, 실수로 중복 저장될 수도 있습니다.
F2 하나만 눌러도 정리 습관은 시작됩니다.
간단한 기능이지만 꾸준히 쓰면
업무 효율이 올라가는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